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芥子園  l  芥子園说明

芥子園
細勾雲法 - 세구운법

雲乃天地之大文章
운내천지지대문장
爲山川被錦繡疾若犇馬撞石有聲雲之氣勢如是
위산천피금수질약분마당석유성운지기세여시
疾 [병 질]
1. 병(病), 질병(疾病) 2. 괴로움, 아픔 3. 흠, 결점(缺點) 4. 불구자(不具者) 5. 높은 소리 6. 해독(害毒)을 끼치는 것 7. 빨리, 급(急)히, 신속하게(迅速--) 8. (병을)앓다, 걸리다 9. 괴롭다, 괴로워하다
若 [같을 약,반야 야]
1. 같다 2. 어리다 3. 이와같다 4. 좇다 5. 너 6. 만약(萬若) 7. 및 8. 이에(及) 9. 바닷귀신(--鬼神) 10. 어조사(語助辭) 11. 성(姓)의 하나 a. 반야(般若: 만물의 참다운 실상을 깨닫고 불법을 꿰뚫는

大凡古人畫雲秘法有二
대범고인화운비법유이
一以山水之千巖萬壑相湊太忙處乃以雲間之,蒼翠揷天倏而白練橫拖層層錙斷
일이산수지천암만학상주태망처내이운간지,창취삽천숙이백련황타층층치단
蒼翠 [창취](나무 따위가)싱싱하게 푸름
白練 [백련] : 하얀깁. 폭포의 형상을 색채감을 넣어 비유적으로 표현함. 깁 : 거친비단
頭雲開髻靑再露,如文家所謂忙裡偸閒,反使閱者目迷五色
상두운개계청재로,여문가소위망리투간,반사열자목미오색
투한 [偸閒] 한가한 시간을 훔친다는 뜻으로, 바쁜 가운데 틈을 내거나 틈을 내서 일을 함을 이르는 말
髻 [상투 계,조왕신 결]1. 상투(장가든 남자가 머리털을 끌어 올려 정수리 위에 틀어 감아 맨 것) 2. 묶은 머리 3. 산봉우리의 비유(比喩ㆍ譬喩) a. 부엌 귀신(鬼神), 조왕신(竈王神) (결)
ㅡ以山水之ㅡ丘一壑着意太間處乃,以雲忙之,水盡山窮膚寸斯起陡如大海幻作層巒
일이산수지일구일학간의태간처내,이운망지,수진산궁부촌사기두여대해환작층만
肤寸 [부촌] 뜻 얼마 안 되는 길이
斯 [이 사,천할 사]
1. 이, 이것 2. 잠시(暫時), 잠깐 3. 죄다, 모두 4. 쪼개다, 가르다 5. 떠나다, 떨어지다 6. 희다, 하얗다 7. 다하다 8. 떨어지다 9. 천하다(賤--) 10. 낮다
層巒 [층만]여러 층으로 겹쳐 있는 산(山)
如文家所謂引詩請客以增文勢
여문가소위인시청객이증문세
畫山水諸法而殿之,以雲者,亦似古人謂雲乃山川之總,亦以見虛無浩渺中藏有無限山皴水法
여화산수제법이전지,이운자,역이고인위운내산천지총,역이견허무호묘중장유무한산준수법
乃 [이에 내,노 젓는 소리 애]
1. 이에, 곧 2. 그래서 3. 더구나 4. 도리어 5. 비로소 6. 의외로, 뜻밖에 7. 또 8. 다만 9. 만일(萬一) 10. 겨우 11. 어찌 12. 이전에 13. 너, 당신(當身), 그대 14. 이와 같다 a. 노 젓는 소리 (애)...
故山曰雲山水曰雲水
고산왈운산수왈운수

구름은 곧 하늘과 땅의 큰 글월이다。

뫼와 내를 이루려 수놓은 금천를 입히고 빠르기가 달리는 말 같아서, 바위에 부딪치면 소리가 날 듯 하니, 구름이 힘차게 뻗는 것 같다。
무릇 옛 사람이 구름을 그리는 숨긴 솜씨의 틀로 두 가지가 있으니, 하나는 뫼 골짜기 물의 많은 바위와 골짜기가 서로 모이어 몹시 바쁠 때, 구름 사이, 싱싱한 푸르름이 하늘에 닿고 문득 하얀깁이 옆으로 끌어 겹겹이 가로막고 윗 머리 구름이 열리면 꼭대기에 푸르게 다시 나타나게 되니, 마치 글쟁이가 이른바 바쁜 가운데 틈 낸것과 같은지라, 도리어 보는이로 하여금 눈에 갖가지 빛깔로 넋을 잃게 하는 것이요,  하나는 뫼내의 언덕과 골짜기로서 뜻 없이 너무 훵 할 때에는, 곧 구름으로써 바쁘게 하는 것이니, 물결이 끝이고 뫼도 끝난 바로 얼마 안되는 데에서 곧 일어나 문득 큰 바다가 겹겹 뫼을 헛것이 보이게 한 것 같이 한다。
마치 글쓰는이가 이른바 글월을 읊어 끌어쓰고 지나가는이를 불러 가락을 돋구게 하는 것과 같다。
내가 뫼 내를 그리는 모든 사위에 있어서, 구름으로써 끝 을 내는 것은 또한 옛 사람들이 구름은 곧 뫼내의 여러가지를 한데 어우르는 것이라 함과 같고, 또한 이로써 매우 덧 없이 넓고 아득한 가운데에 끝없는 뫼물결 주름틀를 가지게 됨을 보인 것이다。그러므로 뫼는 구름뫼라 하고 물결은 구름 물결틀이라고 한다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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